■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과 정국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YTN 정기여론조사 내용을 좀 볼 텐데요.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난주 대비해서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는데요. 일자별 현안으로 봤을 때 어떤 이슈에 어떻게 반응했는지까지 설명해 주실까요?
[이택수]
주초에는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47.4%로 시작을 했는데 지난 주말 거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불참을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한일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가면서 지지층이 결집했었는데 주중에 하락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입장표명을 했는데요.
이 부분 그리고 두 번째는 수요일에 50대 초중반이 백신 예약을 하기 시작했는데 백신 예약 오류 관련된 보도가 많이 있었고요.
또 수요일에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 선고 원심이 확정됐다는 소식, 문재인 대통령한테는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었고요.
목요일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이재명 지사 측과 이낙연 후보 측이 계속 갈등을 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또 일일 확진자 수가 목요일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날 일간으로는 42.5%까지 빠졌고요.
금요일은 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하는 걸로 잠정 합의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요일날은 43.7%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이 대표님이 정리해 주신 일자별 이슈를 보면 코로나 상황도 그렇고 백신이 먹통됐었던 것도 그렇고 청해부대 사태도 그렇고 김경수 지사 유죄 판결도 그렇고요. 악재임에도 분명한데 대통령 지지율 약보합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배종찬]
악재임에는 분명한데 그것이 대통령의 책임으로 부정적 평가로 이어졌느냐?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임기 후반기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구체적인 구성들을 보면 첫 번째로는 차기 대선 국면에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들이 재결집하고 있다.
호사와 호남 4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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